첨성대

신라 선덕여왕(AD 632년∼647년)때 만들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입니다. 
건물 전체는 28단(원통 27단+기단) 365개의 돌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동양에서 사용되는 별자리수(28宿)와 1년의 날수(365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본 제품은 실제 첨성대의 크기를 50분의 1 비율로 정확히 축소한 모형입니다. 
당시에 설계된 도면으로 정확하게 축소하였기 때문에 각각의 돌의 위치, 크기와 
전체적인 구조까지 정확한 비율로 축소 제작되어, 첨성대의 조형미가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휴대용앙부일구(보물852호)


앙부일구란 세종16년(1434년)에 처음 만들어진 오목 해시계로서그림자가 비치는 면(시반면)이 
가마솥과 같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보통의 해시계가 태양의 그림자를 통해 시간을 알아내는데, 
이 앙부일구는 시간뿐만아니라 절기까지 알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앙부일구는 세종때에 만들어진 이후로 조선말까지 꾸준히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일구대 위에 올려놓고 지나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시간을 알 수 있게 하였으나 
조선후기에는 소형으로 만들어져 지니고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측우기

금영측우기는 보물 제 56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존하는 유일한 측우기입니다. 
헌종때 제작되었으며 현재 기상청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선화당 측우대는 보물 제 842호로서 
영조 46년(1770)에 제작된 것으로, 제작당시 대구 선화당 앞마당에 설치되었던 것을 현재는 
기상청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본 제품은 대구 선화당 측우대와 금영측우기를 4분의 1로 축소한 모형입니다.